축구황제 펠레 임종 암투병 끝 향년 82세로 별세
축구 황제 펠레가 암 투병 끝에 끝내 향년 82세로 하늘나라로 향했습니다. 지난해 9월 오른쪽 결장에 암 종양이 발견되어 제거 수술을 받았으나, 지난 달 심부전증과 전신 부종, 정신 착란 증상으로 재입원했다고 전해집니다.
여기에 코로나19에 따른 호흡기 증상 치료까지 받으며 힘든 투병을 이어나갔고 끝내 이겨냊 못하였습니다.
여러 매체에서 한국시간으로 30일, "월드컵에서 3차례나 우승하며 세계 최고의 선수로 이름을 날렸던 펠레가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펠레의 인스타그램에는 고인의 사진과 함께 펠레가 전하는 마지막 메시지도 담겼습니다. "사랑하고 사랑하라, 영원히."
이어지는 추모 물결..
펠레의 임종을 지켜보던 펠레의 딸 켈리 나시멘투는 자신의 SNS에 "당신에게 감사드려요, 영원히 사랑합니다. 편안하게 쉬세요."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얼마 전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한 리오넬 메시는 "펠레여, 편히 잠드소서"라는 글을 게재했으며,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는 "펠레와 안녕을 고하는 고통은 표현하기 힘들 만큼 크다." 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같은 국적의 네이마르는 "펠레는 축구를 예술로 바꾼 선수다. 항상 가난한 사람과 흑인을 위해 목소리를 냈다."고 전했고, 같은 팀 동료인 킬리안 음바페는 "펠레가 우리 곁을 떠났지만, 그가 남긴 유산은 잊히지 않을 것이다. 황제가 편히 쉬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펠레가 선수 생활을 했던 브라질의 Santos FC는 왕관 사진을 게시하였습니다.
고인의 플레이를 직접 지켜봤던 세대는 아니지만, 엄청난 선수였고 선한 영향력을 끼친 인물인 것은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부디 편안한 곳에서 쉬시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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