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이 소속된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오현규가 소속된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의 셀틱 FC가 방한 예정이라고 합니다. 관련된 소식 정리해 봤습니다.
울버햄튼과 셀틱의 방한 소식
울버햄튼과 셀틱이 7월에 방한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비시즌 기간인 올해 7월, 아시아 투어로 한국을 방문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축구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울버햄튼과 셀틱을 비롯하여 또 다른 팀도 방문을 앞두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는데요.
이미 울버햄튼 관계자들이 한국을 방문하여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간 상황으로 실제 친성경기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울버햄튼은 과거 설기현 (현 경남 FC) 감독이 소속되기도 했었고, 셀틱 FC는 기성용과 차두리가 몸을 담았던 팀으로 국내 팬들한테는 굉장히 친숙한 팀입니다.
특히 울버햄튼은 최근 한국인의 식판, 나 혼자 산다 등 국내 예능을 통해서도 울버햄튼의 소식을 접할 수 있었는데요.
이번 여름 한국 방문으로까지 이어지며 아시아 시장을 염두한 행보를 계속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맨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까지 한국으로.. 왜?
울버햄튼과 셀틱 소식이 전해지기 전, 쿠팡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방한하여 경기를 치른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상대적으로 축구 시장 규모가 크고 자본이 많은 중국과 일본으로 행선지를 정하던 유명 팀들이 왜 한국으로 행선지를 바꾼 건지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그간 해외팀들이 국내를 방문한 사례가 없진 않습니다.
박지성이 몸담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오넬 메시가 속해 있던 바르셀로나, 손흥민이 전 소속팀인 레버쿠젠, 그리고 많은 논란을 만든 유벤투스 등 한국과 인연이 깊거나 스폰서가 연결되어 한국을 찾는 케이스가 있었는데요.
단발성 이벤트에 그치면서 주최 측에서 큰 성과를 거두거나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진 사례는 없었습니다.
그러던 지난 7월, 쿠팡에서 지난해 7월에 토트넘과 세비야를 초청하여 성공적인 사례를 남긴 바 있습니다.
단발성 이벤트였지만 다양한 콘텐츠를 쿠팡플레이를 통해 송출하면서 함께 신규회원들의 유입을 이끌어 냈고, 그 유입이 K리그나 다른 유럽 리그를 중계하는 쿠팡플레이의 회원들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쿠팡플레이로의 유입은 곧 쿠팡 와우회원 수의 증가로 어느 정도 정체되어 있던 회원 수가 증가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었습니다.
결국 쿠팡컵은 흥행했고 해외 구단 초청 최초로 업계에선 흑자를 보았다는 소문도 전해지곤 했습니다.
이러한 결과로 여러 기업들이 서둘러 해외 유명팀 초청을 서두른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전 세계적으로 한국의 문화 파급력이 높아지면서 영화나 콘텐츠 분야뿐만 아니라 스포츠 쪽에서도 한국 시장을 주목하는 것도 한 몫하지 않을까 싶네요.
어찌 되었든 국내 축구팬들에겐 희소식입니다. K리그 흥행이 7월까지 이어져서 해외 구단들의 방한 경기도 흥행했으면 하네요.
아직까지 구체적인 일정이나 선수 명단이 나오진 않았습니다. 업데이트되는 대로 별도 포스팅을 통해 공유드리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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